신기제방농로포장 등 331건

(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군은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영농 편익 도모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60억93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본청에서 58건 18억 9300만원, 읍면에서 253건 42억원으로 신기제방농로포장, 감물 증자동안길소교량 보수, 문광 대명리 농로포장 등을 비롯해 하수도 용배수로, 주민편의시설 등 311건의 사업을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자체설계, 도면작성, 내역작업, 설계심사를 마무리 했다.

군은 자체설계로 4억 8000만원 설계용역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안길 확 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과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인 만큼 조기에 공사가 마무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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