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한편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 건축문화의 미래를 열어 갈 건축인들에게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회 당진시 아름다운 건축상 작품을 4월 1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준공된 관내 건축물이며 응모하려는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는 응모신청서 1부 현장사진 작품 설명서 등을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모기간에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10월 심사위원회를 갖어 대상과 우수상 각 1점을 선정하고 선정된 건축물에는 아름다운 건축상 인증패을 부착해 주고 건축주 등에게는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과 관계없이 응모된 모든 작품은 시청 로비에 전시 시민들에게 공개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통해 건축인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시의 건축 발전과 창조적인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모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