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이 2016년도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극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 축제다.

이 연극제는 2016년 6월에 20여일간 청주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시‧도 경연, 거리공연, 학술행사, 각종 전시‧체험행사 등 연극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특히 2016년부터는 그간 참가 제외도시였던 서울이 참여, ‘전국연극제’에서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이 변경돼 열리는 첫 번째 연극제로 15개 시‧도 연극인들이 충북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