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 자율방범대원들 단산중에 야간 차량운행 지원

▲ 단양군 어상천 자율방범대원들이 단산중학교 야간 자율학습 학생들의 귀갓길을 하루 2회 차량운행으로 돕고 있다.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 어상천 자율방범대원들이 단산중학교 야간 자율학습 학생들의 귀갓길을 차량운행으로 돕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단산중학교는 지난 6일 어상천 자율방범대와 ‘사랑의 하교 차량 운행’ 업무협약 체결 후 9일부터 차량으로 20명의 학생들을 오후 8시 50분, 9시 10분 등 두 번에 나눠 운행하고 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배려와 사랑으로 가능한 일이다.

교사들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어 마음 편히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열정을 다하겠다며 반기고 있다.

채희인 단양중 교장은 “어상천 자율방범대 하교 차량 운행 지원으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기도학습과 사이버가정학습. 영어단어와 고사성어 암기로 미래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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