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26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가 전력에너지부품 기술교류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2013년부터 지속돼온 교류회로 (주)그린파워 민병덕 연구소장의 ‘무선전력전송기반 기술 및 부품소재 기술전망’과 전자부품연구원 이성철 센터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차세대 부품소재 기술전망’ 주제로 발표했다.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이슈는 2∼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관심 받아왔지만, 송수신거리에 대한 기술적 한계 및 인체 유해성 판단 기준 마련 부족 등으로 상용화가 지연돼 왔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선보일 ‘갤럭시 S6’의 가장 큰 특징이 무선충전 기능임이 알려지면서 관련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충북TP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전력에너지관련 핵심 부품 및 모듈, 서브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들이 신기술정보를 나누는 동시에 산학연관의 협업을 유도해 지역에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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