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보건소는 관내 300여명 미취학아동(만5세)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기 위한 ‘건강새싹 키우기’ 프로젝트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보건소는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보건 등 전반에 걸쳐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보육시설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5대 영양소 알아보기’‘음주체험 안경착용놀이’‘담배모형체험’으로 4~5월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충치예방법 영상시청과 현미경을 이용한 내 입속 세균 관찰하기와 구강, 영양, 절주, 금연 등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6월, 9월 중 2회 관성회관에서 공연한다.

본격적인 체험교육에 앞서 오는 4월 2일 프로그램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설명과 교육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프로그램 완료 후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업무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인숙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증진 체험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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