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이광숙 옥천경찰서장은 지역사회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고귀한 생명을 구조한 군북 자율방범대원과 의용소방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1일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에서 외가집에 놀러와 외삼촌과 우렁이를 잡으러 갔던 이 모(5)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군과 경찰·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찾아 나섰다. ▷관련기사 3월 23일 4면

그러나 7시간여 동안 계곡, 산, 대청호 등을 수색했으나 찾을 수 없어 포기하고 철수하려던 순간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울먹이는 이 군을 찾게 돼 한밤중 옥천에 소동이 일었던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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