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유치원 유아들이 연기로부터 암흑 탈출법 체험을 하고 있다.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삼양유치원(원장 노명숙) 만4~5세 유아들은 3월 23일~3월 26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어린이 안전체험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날 유아들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화재 시 탈출요령,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피 요령을 알아본 후 연기·암흑탈출 체험을 했다. 또 실종 유괴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실종·유괴로부터 유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유아들은 안전체험장의 위기상황에서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안전체험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했다. 체험을 한 김온유 유아는 “저도 커서 소방관이 될 거예요. 오늘 안전에 대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불조심 할게요”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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