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 관련기관 단체장, 친환경 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3월, 6명으로 준비위원회가 결성된 후 정관(안) 마련 등 총 7차례의 회의 끝에 창립총회에 이르렀다.

이날 총회는 창립 선언문 낭독과 정관안 승인,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선출된 임원에는 연합회장 구명서(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 대표), 부회장 김응주(강신친환경쌀작목반장)․유훈(탄부면 임한리), 감사에 김종덕(수한면 노성리)․윤태억(마로면 한중리)씨 등이 선출됐다.

품목별 이사에는 벼(이종우, 송효헌), 대추(구지회) 사과(김진규), 인삼(박호성), 감(공영배) 등 5개 품목 6명이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송영환(내북면 포도농가)씨가 추대됐다.

구명서 회장은 “친환경농업인의 상생발전은 물론, 관행농업을 탈피한 친환경 생명농업으로 전환해 국내외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며, “향후 보은군 친환경농업 확대로 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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