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 축구클리닉 진행

▲ K리그 축구의날 행사에서 충주험멜 소속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수분흡수 교육을 하고 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5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 국권고를 방문해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소속 이용기·심진의·]황수남 선수는 이날 국원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수분섭취 가이드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국원고에서 미리 선발한 학년별 대표 학생 40여명을 2개조로 나눠 드리블과 패스, 슈팅, 1:1 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선수들과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으로 마무리 했다.

축구클리닉이 마무리 된 후에는 학생들에게 스포츠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수분섭취 방법과 운동 전·후에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쉽게 탈수 상태를 확인하는 요령 등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지역 초·중·고글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안산경찰청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지난 고양 Hi FC전 홈경기 석패를 설욕할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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