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공유·확산…신규 사업 발굴”

▲ 농어촌사 충북본부에서 개최한 1회 ‘K-POP경진대회’에서 시상자와 참석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6일 신현국 경영전략본부 이사와 김종필 성장전략실장, 충북본부를 비롯한 경기·강원·전북·전남·경북·경남·충남 등 각 지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K-POP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K-POP경진대회는 현장접점부서에서 그동안 업무적으로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서 개인과 회사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 신규 사업을 발굴 등 새로운 사고로 전환하는 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계획된 ‘축제의 장’이다.
충북본부는 경진대회를 통해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불필요한 관행·규제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전사적 경영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흥기 충북본부장은 “이번 1회 K_POP경진대회에 제출된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됐던 소중한 가치인 만큼, 하나도 버리지 않을 것이고, 아이디어를 융합·가공해 충북본부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저수지 하천유지용수를 활용한 집단에너지공급사업’을 발표한 기전기술부 안종섭대리가 최우수상을, ‘장찬마을 어촌역량강화사업’을 발표한 옥천영동지사 남송현대리가 우수상을, ‘공사 주도의 저수지 수변개발계획’을 발표한 음성지사 송원석대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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