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회의서 6명 무기계약직 전환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속보=지난 26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열린 조정회의에서 노조와 옥천군은 2016년 1월 1일 6명에 대해 전원복직, 2017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1월 9일자 4면

옥천군과 노조는 그동안 통합건강증진종사자인 기간제 계약직에 대해 ‘해고 통보’라는 노조와 ‘계약 만료에 따라 재임용을 안 했을 뿐’이라는 군의 입장을 놓고 팽팽히 맞서 왔다.

노조는 군의 통합건강증진종사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시 떠안게 되는 인건비 부담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안 돼 거리로 나서 1인 시위와 서명을 받았다. 이런 광경을 보아온 박모(56)씨는 “고생 많았다. 그러나 다른 공공비정규직에게도 있을 이러한 사안을 앞으로 계속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줘야 하는지는 여전히 문제로 남는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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