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5’ 참가해 상담

영동군 담당공무원과 영동에 안착한 귀농 멘토 등이 서울서 도시민을 상대로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귀농·귀촌 1번지’인 영동군이 서울서 도시민을 상대로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은 지난 26~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5’에 참가해 유치 상담을 펼쳤다.

지역경제진흥원 주관한 이 행사에는 지자체 등 전국 8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귀농·귀촌 담당공무원과 영동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귀농 멘토 4명이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이 실패 경험과 창업 노하우 등을 1대 1 상담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2년‘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13년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팀을 꾸려 지난해만 1414명의 도시민을 끌어 들였다.

군 관계자는“도시민이 정착할 때까지 로드맵을 준비해 놓은 영동군의 정책이 박람회에서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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