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촌 현실 극복에 앞장”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농촌지도자회 충북도연합회 20대 회장에 양승모(55·사진)씨가 30일 취임했다.

19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양 회장은 이날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 회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 상황을 잘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농촌지도자회로 만들겠다”며 “시군 연합회와 협력, 충북 농업발전과 농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충주농고를 졸업하고, 충주시 4-H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 부회장, 충주시의장 등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3만1000㎡의 경지에서 사과·벼 등을 직접 재배하는 등 농업 농촌현장에서 풍부한 실무경력과 지도력을 갖춘 농촌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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