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최고 26.9%까지 줄여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이 4월 1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 수수료를 최고 26.9% 인하한다.

인하 가격은 대형은 △3만원에서 2만3000원(23.3%) △중형 긴 번호판은 2만8000원에서 2만2000원(21.4%) △혼합형은 2만6000원에서 1만9000원(26.9%) △짧은 번호판은 2만5000원에서 1만9000원(24%) △이륜차(오토바이)는 8000원에서 6000원 (25%)이다.

이번 인하로 인해 신규로 등록하거나 교체를 원하는 주민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을 수 있게 됐다.

채수찬 차량등록팀장은 “자동차등록이나 관리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자동차 등록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금왕읍사무소에 차량등록실 금왕분소를 운영, 군 전체 자동차 등록 민원업무의 60%를 처리하고 있다.

음성군의 2014년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4만9431대, 건설기계는 2241대로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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