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13회 MBC꿈나무축구리그 AL(Academy league) 정규리그가 29일~6월 28일 3개월간의 일정으로 부여군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하고 부여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9일 김포 JIJFC팀과 양주시 유소년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일정으로 프로산하 유스클럽 10개팀과 일반 유스팀 14개팀 등 24개팀 1400여명이 참여해 조별 리그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6월말까지 펼쳐지는 AL정규리그를 통해 24개 참가팀중 상위 20개 팀이 8월 남해에서 열리는 전국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부여군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2008년 6회 MBC꿈나무축구리그 대회부터 2012년 10회 대회까지 5년 동안 MBC꿈나무축구리그 전국 결선 대회를 치뤄 많은 축구꿈나무들을 발굴한 천연잔디구장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