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황수경(44) 아나운서가 다음 달 5일 방송되는 KBS 1TV '열린음악회' 1057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KBS는 31일 이같이 전하면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열린음악회' 녹화가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아나운서는 장은영, 황현정 아나운서에 이어 1998년 10월 18일부터 17년 동안 최장수 여자 MC로서 '열린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열린음악회' 1057회에는 이광조와 민해경, 신효범, 백지영,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원정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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