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읍면동 순회교육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읍면동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드라이브에 대한 교육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연기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정부 규제개혁의 필요성,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31일 부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설명하고 기업 투자를 저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가 폐지 또는 완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순회 교육은 오는 3일 소정면·7일 한솔동 등 5월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기업 현장 방문도 추진한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역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규제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는 미흡한 수준”이라며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경쟁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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