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3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자와 복지시설 관계자, 기관단체 관계자, 각 마을별 봉사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가졌다.

‘좋은 이웃들’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앞으로 제도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민·관을 연계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중으로 수혜를 받는 사례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복지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