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주시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특강, 생명존중집단상담 등의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46개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센터 내 전문 강사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각 분야에 맞는 강의, 시연, 체험, 시각자료, 집단상담 등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센터는 심성·품성계발 프로그램, 요리치료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cj1388.or.kr)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 안전, 건강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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