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실 수확 및 가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당구 가덕면 매실단지 일대에서 시행될 이번 행사는 탐스러운 매실을 현장에서 수확하는 체험과 매실을 이용해 매실청 가공체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행사 참가 신청은 매실 수확체험 300명, 매실청 가공체험 200명 등 총 500명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참매실 수확체험은 1인당 10kg 1만5000원이며 매실청 담기는 5kg 2만원, 10kg 4만원으로 참가비에는 용기와 설탕 재료비가 포함돼 있다.

매실수확(가공) 체험은 가덕 매실고을 축제가 열리는 오는 6월 20일에 가덕면사무소 광장에서 가덕면 매실영농조합법인과 가덕면 주민자치위원회, 가덕매실연구회가 공동 주최로 시행된다.

가덕매실고을 축제에는 매실, 오색잡곡, 여주, 표고, 마늘, 감자, 블루베리 등 농산물 판매장과 초청 가수 공연, 장기 자랑, 화합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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