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크 완(50·미국) 커미셔너가 2020년까지 LPGA 투어를 이끌게 됐다.

▲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L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완 커미셔너와 6년간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1월 LPGA 투어 커미셔너로 취임한 완 커미셔너는 투어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취임 당시 연간 23개 대회에 총상금 4천만 달러(약 444억원) 규모였던 투어를 지난해 33개 대회에 총상금 6천만 달러 수준으로 키워놨다.

TV 중계도 완 커미셔너 취임 이후 2배 가까이 늘어났고 과거 남자 대회에 밀려 녹화 중계가 잦았던 LPGA 투어 대회가 이제는 거의 생중계로 안방에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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