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활동 공간 중심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 공간의 중심이 될 진천청소년수련관이 2일 개관한다.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신축한 청소년수련관은 진천읍 포석길 37-1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2598㎡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댄스연습실·음악연습실·창작공방·전통문화 체험실 등 프로그램실과 북카페·노래연습실 등 이용시설이 들어서 있다.

군은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창의적 사고 능력 개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방송 댄스, 뮤지컬 영어 등 22개 강좌를 개설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진로 아카데미, 가족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인접한 진천군립도서관, 진천1호 근린공원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질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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