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유지·관리 사업 등 추진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올해 77억원을 들여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광역상수도 신규 확충에 52억원, 상수도 물 손실을 줄이기 위한 유수율 제고사업에 4억원, 긴급보수와 배수지 유지·관리 등에 7억원,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유지·보수에 1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농촌지역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소이면 금고리·비산리·초천리 일대와 원남면 구안리, 맹동면 인곡리·본성리 일대에 광역상수도 배수관로 공사를 추진한다.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 대상 지역은 음성읍 감우리·신천3리·용산6리, 금왕읍 도청리·오선리, 대소면 수태1리·오산리·태생리·대풍2리·성본리, 감곡면 오궁리 일대다.

군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군민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받도록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84%까지 끌어 올렸고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105곳을 설치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