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오는 6월 동남아·일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17일까지 참가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천안시와 중진공에 따르면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본 나고야와 대만 타이베이에 사절단을 파견하고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고야는 일본 혼슈 중부 남쪽 공업도시로 일본에서 넷째 가는 대도시다.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타이베이는 타이완의 중요한 섬유공장이 몰려 있는 곳이다.

파견규모는 천안시 소재 중소기업 8개사 내외이며, 취급품목의 제한은 없다. 파견되는 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항공료 50%(1업체당 1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희망업체는 17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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