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회장기 시·군대항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24회 충남연합회장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4일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청양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남테니스연합회(회장 노종대)가 주최하고, 청양군테니스연합회(회장 윤병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는 이순부, 혼합복식조, 베테랑부, 장년부, 청년부 등 5개부 △여자부는 합산 90세부, 80세부, 60세부 등 3개부로 나눠 시·군 대항으로 펼쳐진다.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치러지고 각조 1, 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으로 10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30여개의 대회를 유치해 20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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