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립오송도서관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특강을 4월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상반기 부모특강은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뇌과학, 놀이의 중요성, 책 읽기 등 다양한 주제로 흥덕, 서원, 신율봉,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한다.

3일에는 청주흥덕도서관에서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는 주제로 ‘뇌가 좋은 아이’를 집필한 과학 저널리스트 신성욱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11일에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부모·자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초등 1학년, 학교생활이 궁금하다’의 저자인 김지나 작가가 강연한다.

또, 17일에는 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놀이연구가 편해문 씨의 강연이 펼쳐지며, 22일에는 청주서원도서관에서 ‘책 읽기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우리 몸의 구멍’ 저자 허은미 작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10시 각 도서관 강당에서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홈페이지(www.cjmiraclelib)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청주시립오송도서관(☏043-201-417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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