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재)청주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 새생명지원센터는 충북 권역별 미혼모부자 거점 사업기관으로 충북지역 내 미혼모부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지원비(36개월 미만 아동 양육 시), 의료비, 친자 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임신, 출산, 자녀양육과 관련된 생애주기별 정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 △공공기관 연계 지원 △가족문화프로그램 △미혼모부자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새생명지원센터(☏1577-305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새생명지원센터와 행복운전수 아버지·어머니학교는 매월 1회 오후 7시 30분 청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생명을 지키는 70인의 행복나눔콘서트’를 진행한다.

강사와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토크 콘서트로 수익금은 전액 미혼모를 위해 사용된다. ‘70’은 적어도 70명이 단 1만원씩만 모아도 한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4월 23일), 이승훈 청주시장(5월 28일), 이종태 본정 초콜릿(주) 대표(6월 25일), 이병용 서원대 사범대학장(9월 24일), 김평호 청주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10월 22일), 송열섭 오송성당 주임신부(11월 19일)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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