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흥업백화점이 유통전문회사인 ㈜건동에 매각됐다.
흥업백화점은 이달 초 유통전문회사인 ㈜건동이 백화점을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매입금액은 비공개로, 이 백화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만 정상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
이 백화점을 매입한 ㈜건동은 리모델링 공사 후 가을시즌부터 의류유통 매장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흥업백화점은 1995년 말 부도가 난 이후 16년간 법정관리를 받아오다 2011년 11월 LS네트웍스가 135억7200만원에 인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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