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공무원 21명 선발 군정혁신 기획단 구성… 워크숍 열어

▲ 워크숍에 참여한 군정혁신 기획단.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이 20∼30대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군정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군정혁신 기획단을 구성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쇄신적인 마인드를 지닌 20∼30대 공무원 21명을 선발, 지난 2~3일 1박 2일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30 공무원 군정혁신 기획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양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젊은 공무원들의 자기 쇄신과 역량 강화의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서천 국립생태원 벤치마킹과 건강문화 클러스터사업을 주제로 사업 추진상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석화 군수는 워크숍에서 “젊은 직원들이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젊음의 특권인 도전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아직 사고가 경직되지 않은 젊은 층 공무원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예산 및 계획의 실현여부에 구애받지 않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수렴해 군정발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분기별 1회 군정혁신 기획단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무원 역량 증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 교육과 팀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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