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MBC TV 음악쇼 '일밤-복면가왕'이 시청률 6.1%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부터 방송된 '복면가왕'은 코너 자체 시청률 6.1%(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전 코너인 '애니멀즈' 마지막회 시청률 2.5%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복면가왕'은 연예인 8명이 나이와 신분, 직업을 가면 뒤에 숨긴 채 노래로만 승부를 내는 음악쇼다. 파일럿(시험제작) 방송을 거쳐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였다.

'일밤'의 또 다른 코너인 연예인들의 입대 체험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자체 시청률은 14%로 집계됐다.

'복면가왕' 선전에 힘입어 '일밤'의 전체 시청률도 지난주보다 2.4% 포인트 뛰어오른 9.9%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는 10%,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KBS 2TV에서 심야 시간대에 방영되는 스타일 프로그램 '스타일 포 유'는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TV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5%, '웃찾사' 공세에 새 코너 '민상토론'과 '예스 오어 노'를 투입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2.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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