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장 및 공무원 대상 제보요령 등 교육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인 재난징후 정보를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홍보에 적극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토록 했다.

시는 또 7일 민간단체장과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제보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2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신문고 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 앱’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안전위협 요소 발견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신고 내용이 국민안전처에 접수돼 신속하게 처리되는 안전신고 포털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lay스토어나 아이폰 App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신고대상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와 건물, 공공시설 등 생활 속 위험한 요소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험요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신고할 수 있으며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최지호 시 안전재난관리팀장은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 주변의 위협요소를 제보하는 작은 행동으로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안전충주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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