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활동 나서

▲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하는 ‘별들에게 물어봐’ 사업 조직형성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명락노인종합복지관(최명선 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돌봄 사각지대 은둔형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모델 구축 지원사업 ‘별들에게 물어봐’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제천시 내 주민자치센터, 제천정신건강증진센터, 제천희망나눔콜센터,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등이 참여해 별빛 네트워크 조직 형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별빛 네트워크는 사회복지 관련 현장 실무자와 지역사회 통반장, 부녀회장, 경로당 임원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은둔형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형성한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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