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9-05-20 15:58 (월)
소현·소연 러시아 격파 선봉 태극낭자들 월드컵 희망 봤다
소현·소연 러시아 격파 선봉 태극낭자들 월드컵 희망 봤다
  • 동양일보
  • 승인 2015.04.08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평가전 조소현 첫 골·지소연 쐐기골 2-0 승 거둬… 2경기 연속 승

(동양일보)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러시아에게 연승을 거두고 6월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의 희망을 부풀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 2차전에서 조소현(현대제철)과 간판 스트라이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지소연과 박은선(로시얀카)을 선발로 내세워 골 사냥을 노렸지만 첫골은 경기 초반부터 미드필드에서 러시아를 압박했던 주장 조소현의 몫이었다.

조소현은 전반 20분 페널티지역 20m지점까지 달려나와 수비수 공을 가로챈 뒤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틈을 타 직접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추가골은 지소연이 기록했다. 지소연은 후반 5분 골대 앞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으면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A매치 38번째 골을 쓸어담은 지소연은 경기 초반부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4분에는 페널티지역 앞에서 러시아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전반 17분에는 정설빈(현대제철)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찔러줬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또한 후반 38분에도 문전 앞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은선은 다소 답답한 움직임을 보였다.

러시아 수비진의 집중 견제 대상이 된 박은선은 전반 26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장거리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고, 전반 30분에는 문전 앞까지 질주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박은선은 후반 34분 여민지(대전 스포츠토토)와 교체됐다.

러시아는 미드필드에서부터 한국의 압박에 막혀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다. 한국은 1차전에 비해 패스의 완성도가 높았고, 페널티 지역으로의 침투도 좋았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러시아와 A매치 역대전적 4승1무3패를 기록했다.

윤덕여호는 일단 해산한 뒤 다음 달 8일 다시 소집돼 파주 NFC에서 발을 맞춘다. 이후 20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고, 6월4일 결전지인 캐나다 몬트리올에 입성한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6월10일 브라질, 14일 코스타리카(이상 몬트리올), 18일 스페인(오타와)과 2015 여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8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 첫골을 넣은 한국 조소현이 지소연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