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열차안에 ‘휠체어석 안전벨트’ 42개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벨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양옆 손걸이 부분을 연결해 고정해 주는 장치로, 흔들리는 열차 안에서도 휠체어를 안정시킬 수 있다.

공사는 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의 자문을 받아 안전벨트를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고객의 이동 편의와 안전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며 “예산을 절감하려고 직원들이 직접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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