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동양일보 이도근기자) 충북도가 추진하는 괴산 유기농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9일 "작년 9월 연구 용역을 마무리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한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에 따라 지역 정치권과 역량을 모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생산·가공·유통·연구·체험 등 종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유기농클러스터 사업에는 국비 629억원과 지방비 237억원 등 총 981억원이 투입된다. 부지는 1만2000㎡ 규모다.
충북도는 유기농을 생명산업·생태관광 등과 연계해 100년 먹을거리를 창출하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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