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우윤근 원내대표·오세세 의원 등 참석

▲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오른쪽 세 번째) 의원이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정책연구원·좋은정책포럼과 함께 ‘세월호 참사 1년, 우리들의 새로운 대한민국’ 주제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사회 곳곳에 있을 슬픔의 기억들을 어떻게 치유하고, 한국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객관적인 면에서 생각해 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의 ‘세월호 참사 1년, 국가혁신의 방향과 과제’, 이원재 희망제작소장의 ‘세월호 참사 이후 돌아본 한국경제 패러다임’, 김선현 대한트라우마협회장의 ‘세월호 트라우마와 국민적 치유’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오제세·유인태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영민 의원은 “세월호사건은 국가운영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황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계기로 작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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