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나눔 숲’을 조성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애원·청주노인요양원, 제천 살레시오의 집, 옥천 청산원·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단양군 대강어린이집 등이다.

도는 이곳에 나눔 숲을 조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말까지 조성을 마친 뒤 주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청주시와 진천군, 단양군에 ‘지역사회 나눔 숲’을 조성한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 취약지역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며, 녹색자금 1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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