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 괴산군을 중심으로 한 중부4군에 유기농산업의 종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9일 경대수(사진)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회의에서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확정 최종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해 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될 수 있게 된다.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16년부터 총사업비 980여억원을 투입해 유기농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오는 9월 열리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 의원은 “괴산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유기농산업의 종합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서도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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