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시장개척단 파견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오종영)는 13~17일 한·중FTA 타결로 매력적인 농식품 수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 충북도 농식품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사옹원, ㈜남선지티엘 등 11개 충북도 농식품 수출 유망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상하이 및 칭다오(산동지역) 지역 한국농식품 수입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 때 중국 현지 바이어와 충북도 수출업체 간 1:1 고객 맞춤형 수출 상담을 내실 있게 심층 진행해 충북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 내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고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오종영 aT충북지역본부장은 “14억 거대 시장인 중국 시장개척을 위한 충북도 시장개척단의 현지 바이어 상대로 한 1:1 수출상담회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와 협업해 중국 시장 이외에도 향후 구매력 있는 시장인 호주 및 미주, 동남아 등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충북도 농식품의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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