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김홍장 당진시장은 13일 2015년 주요업무계획 34개 부서 주요업무계획 476건에 대해 완료된 사업과 연내 마무리 가능한 사업 부진사업 미착수 사업 등으로 구분 추진상황을 밝히고 미진사업은 재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1/4분기 완료된 사업은 당진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 출입국 관리사무소 유치 수도민원 콜센터 구축 및 운영 중소기업 희망 디딤돌 신용 보증기금 유치 마을 토지정보자료 제공 시정홍보 앱 미디어 당진 PC버전 도입 등 8개 사업이다.

또한 연내 마무리 가능한 정상추진 사업은 전체 사업의 92.6%를 차지하는 441건으로 시정 경영진단 추진 당진형 주민자치 추진 3농혁신 가시화 성과 창출 등 역점사업과 각종 주요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진시 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의회 계류 산학융합지구조성여건변화 임도개설의 토지주 동의 지연 합덕공영주차장 명도소송 진행 등으로 7개 사업이 부진한 상태이며 관광자원과 연계한 풍력발전단지 유치 왜목~장고항 해오름십리길 조성 등 20개 사업은 예산확보 어려움 등으로 사업 착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시장은 점검에서 계획된 사업은 추진 단계부터 만전을 기해 부진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미흡한 사업은 부서장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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