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 참가 “핵심 솔루션 총출동”

▲ LS산전이 ‘하노버 메세 (Hannover Messe) 2015’에 참가해 에너지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LS산전이 세계 최대 메이저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그리드, HVDC(초고압 직류송전), EES(전력저장장치), 태양광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였다.

LS산전은 지난 13일~오는 17일까지 5일 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Hannover Messe) 2015’에 참가했다.

13부스(117㎡)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한 LS산전은 ‘Integrated Solution & Global LSIS’라는 컨셉으로, △‘FUTURING SMART ENERGY’ 소개 △Innovative Solution △Infrastructure Solution △Intelligence Solution 등 4개 존(Zone)을 마련하고 글로벌 전력·자동화·그린 비즈니스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 경쟁력을 선보였다.

지난 74년 시작된 하노버 메세는 하노버 국제전시장(Hannover Messegelaende)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각종 기간산업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의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Innovative Solution 존은 스마트 미터부터 배전자동화 시스템에 이르는,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과 함께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인 HVDC 핵심제품과 제주 HVDC 실증단지 현황, 대용량 EES를 선보였다.

일반 참관객들이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HEMS(가정용에너지관리시스템)를 실제 구현한 공간을 마련, 호평을 받았다.

HEMS는 고객에게 실시간 에너지 사용 정보를 분석, 제공해 효율적 전기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과다 부하체크, 고장·노후 부품 사전 교체 알림을 통해 조기 사고를 예방하는 등 경제성과 안정성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Infrastructure Solution 존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420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 솔루션과 함께 비 유럽권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수주에 성공한 이라크 GIS변전소와 DCC(배전제어센터) 구축 사업 등 해외 시장에서 진행되는 사업 레퍼런스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를 책임질 융합 사업 경쟁력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이번 전시회에 핵심 솔루션을 총 출동한 것”이라며 “전력, 자동화 사업은 물론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글로벌 역량을 해외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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