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도서관 주간행사 11개 프로그램 진행

▲ 미니북 만들기 체험행사.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행사를 맞아 18일 오후 1시 ‘팝업북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첫 체험행사는 오전 11시 30분 그림자 인형극 ‘줄줄이 꿴 호랑이’가 공연되고 오후 4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모래로 동화를 들려주는 ‘샌드 애니메이션’이 2회 연속 공연된다.

지난 12일에는 충주시립도서관 로비에서 도서관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작은 책만들기 체험행사도 개최됐다.

‘왁자지껄 도서관, 문화놀이를 품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체험행사에는 어린이들과 동반한 부모 등이 참여해 직접 다양한 모양의 미니북을 만들기도 했다.

체험놀이에 참여한 칠금초 2학년 윤서영양은 “책을 직접 만들어 좋았고 내가 만든 책을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창숙 시립도서관 사서팀장은 “주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열리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행사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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