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충청본부에서 실시한 국민 안전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병하)는 16일 청주정수장에서 시민단체,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 정수장은(시설용량59만6000m3/일) 청주·세종시등 약 43만여명의 시민과 기업에 안정적인 생공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시설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민안전처에서 추진 중인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4월 국민안전의 날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체점검에 이어, 국민들이 직접 시설물을 돌아보며 안전위험요소가 없는지 찾아보는 기회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 수준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됐다.

김병하 충청본부장은 “기관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도 국가 안전관리의 주체라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를 통해 K-water와 국민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재해 없는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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