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사랑의 점심나누기

 

(증평=동양일보 한종수기자) 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16일 오후 2시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모금행사는 결식아동 중식비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증평군민들의 성금은 아프리카 난민 긴급 구호사업과 함께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비 지원 등에 쓰여 진다.

이날 모금행사는 증평군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모두 00000이 모금됐다.

행사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을 비롯 홍성열 군수, 지영섭 군의회 의장, 김창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건성 문화원장, 김규호 증평농협조합장,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봉 농협증평군지부장, 연태희 동양일보 증평기획위원장, 김남순 자원봉사센터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지역 사회·봉사단체 관계자들이 나와 모금을 위해 방문한 군민들에게 차 봉사 등 훈훈한 인심을 함께 나눴다.

다음 모금행사는 17일 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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