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은 5월 8일까지 ‘2015년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 및 가족들에게는 오는 9월 5~13일 7박9일간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외가 방문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녀 및 부모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2007년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이주여성들의 친정방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90가족(684명)이 친정을 방문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외가방문 지원 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외가방문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대전지역 거주자의 경우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043-223-5254)로 문의하면 된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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