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휴양관광지 각광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지역 대표 명소인 좌구산 자연 휴양림이 전국 자치단체 벤치마킹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천, 괴산 등 인근 지자체는 물론 강원도청, 양구군, 화성시 등 7개 기관 65여명이 휴양림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도 직무능력 함양 및 선진 운영사례 등을 배우기 위해 숲속의 집, 황토방, 별무리하우스, 천문대 시설 등 좌구산 휴양림 내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좌구산 휴양림은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삼림욕장, MTB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돼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휴양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휴양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3%의 시설가동율과 5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하는 등 도내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꼽힐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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