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금왕읍·대소면 등 8곳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 음성에서 공동주택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8곳에서 6700여가구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맹동면 혁신도시에서는 LH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1278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있다.

금왕읍 금석택지지구에서는 중흥종합건설이 지난달 20일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이달 중에 428가구가 들어서는 18층짜리 아파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4곳은 아파트 건설 사업 계획서를 군에 제출해놓고 있다.

영무건설이 혁신도시 C1블럭에서 694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대소면과 삼성면에서 거인주택건설과 대원디엠씨가 각각 409가구, 438가구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지평건설은 읍성읍 읍내리에 아파트 136가구를 짓겠다며 주택건설 사업계획 신청서를 군에 제출했다.

대소면과 음성읍엔 주택조합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금왕읍에서도 한 건설회사가 아파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도 조만간 3000가구의 아파트 건설 사업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성이 빠르게 도시화되면서 공동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 며 “아파트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