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업동아리 운영 등 계획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비즈쿨’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는 비즈쿨 지정이 시작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지역 선도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비즈쿨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에서 ‘탁월’로 선정돼 중기청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내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소년의 창업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울 창업동아리 운영과 창업캠프, CEO 초청강연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기관과 지역 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규한 지도교사는 “비즈쿨 선도학교로 입지를 더욱더 굳혀 학생들의 창업 관심 고조와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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