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심의.의결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지영섭)는 22~29일 8일간 일정으로 10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의 비롯 장천배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증평군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증평군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 군수의 책무 △자료와 정보 수집·제공과 독서문화 향상 등의 기능 △중·장기 발전 세부 추진계획과 재원 확보 등 활성화 계획 수립 △효율적 운영과 연계·협력을 위한 위원회 설치 규정 등을 담고 있다.

군에는 증평읍 초중리 한라비발디아파트 내 도담도담작은도서관을 비롯 다문화도서관, 늘푸른문고 등 6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장천배 의원은 "주민이 생활환경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영섭 의장은 "추경예산안 심사 시 사업의 중요성과 비중 등을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군민의견 수렴과 의정활동을 결집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안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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